[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행정안전부 '2020년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 '평가에서 영광군 지내들영농조합법인이 전국 1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내들영농조합법인은 보리특구지역의 대표농산물인 보리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판매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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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은 행정안전부 '2020년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 '평가에서 영광군 지내들영농조합법인이 전국 1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영광군] 2020.09.07 ej7648@newspim.com |
정부의 보리수매제 폐지로 판로가 불투명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3년 9명이 모여 설립했다.
현재 40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농산물의 계약재배로 판로에 대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농업소득 보장 등 기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계약재배를 포함해 55ha 면적에서 생산된 약 800톤의 보리를 수매 가공해 찰보리쌀, 맞춤형 선식, 곡물 파우더 등의 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지역일자리 창출 및 6억 이상의 매출액 80%는 지역주민과 나누고 있다.
지내들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영광찰보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농가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