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는 오는 14일부터 도내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기술경기 중심으로 최대한 축소하여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북도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9.07 lbs0964@newspim.com |
전북도는 코로나 확산을 막고 안전한 대회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합동 방역 관리체제를 구축하는 등 무엇보다도 방역을 최우선에 두고 준비중에 있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선수, 심사위원, 진행요원만 출입이 가능하며, 지도교사와 학부모 등 외부인은 대회장에 들어갈 수 없도록 하는 등 최대한 사람들이 운집되지 않게 할 계획이다.
대회 시작 2주전인 9월 1일부터 모든 참가자에 대해 자가검진 앱을 활용해 모니터링 하고,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사전조회하여 확진환자와 감염의심자는 참가 제한한다.
경기장 출입시에는 경기장 입구에서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작성→열화상카메라 발열 체크→인식표를 부착하고, 시험실 입구에서 연무소독→ 손소독→체온계 발열체크 등 꼼꼼하게 체크할 계획이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직업훈련과 기능수준 향상을 위해 열리는 대규모 전국행사로 올해는 16년만에 전북에서 열린다.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전국의 50여개 직종에 18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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