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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료계 현안 논의 '국회 특위' 설치 합의...한정애 "원점 검토 입장 유효"

기사입력 : 2020년09월03일 10:11

최종수정 : 2020년09월03일 10:11

김태년 "야당과 의료계 현안 논의하는 특위 설치할 것"
공공의료 확충·지역의료 격차 해소·가산 수가 신설 논의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 의료계에서 제기한 현안 문제를 논의하는 국회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3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2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공공의료 확충, 지역의료격차 해소와 현재 의료계에서 제기하는 여러 문제까지 포함한 논의를 위해 국회 내 특위를 구성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의사협회·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전임의 비상대책위원회 등이 모여 구성된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는 이날 단일 협상안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kilroy023@newspim.com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생명이 관련된 일이라 어느 때보다도 신중하고 진심을 담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범투위에서 협상안이 도출되면 의료계 행정처분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대한 적절한 처리방안을 마련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어 "민주당이 원점에서 검토하겠다는 입장은 유효하다"며 "국회에서는 특위 구성으로 전달체계 개편·전공의 수련환경 개편·지역 가산 수가 신설 등 의료체계 개선을 열린 마음으로 논의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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