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VR 등 5G 서비스 활성화 등 높게 평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SK텔레콤은 지난 2일(영국 현지시간) 열린 '5세대(5G) 이동통신 월드 어워드 2020'에서 '최우수 5G 상용화(Best 5G International Commercial Launch)'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5G 월드 어워드 2020'은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Media)'가 주관하는 '5G 월드 서밋 2020(5G World Summit 2020)'의 한 행사로 올해는 언택트로 진행됐으며, 15개 부문에서 5G 관련 혁신적인 기술∙서비스를 선정했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SK텔레콤은 '5G 월드어워드'에서 '최우수 5G 상용화'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AN개발팀 류탁기 리더(오른쪽)와 박창민 매니저가 시상 화면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2020.09.03 abc123@newspim.com |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상용화, 증간현실(AR)∙가상현실(VR) 서비스 출시 등 5G 기술∙서비스를 선도해 온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5G 상용화'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2018년 12월 기업 고객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를 론칭하는 등 5G B2B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했으며, 2019년 4월에는 일반 고객 대상으로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5G-LTE 결합 기술을 적용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를 구현했다.
점프 증강현실(AR) 동물원, 5G LoL 파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5G 서비스를 활성화했으며, 초고주파 통신기술 및 단독모드(SA) 방식의 통신기술 개발을 완료하는 등 5G기술 진화도 선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3.5GHz 주파수 기반 전국망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한편, 기업과 개인 거래(B2C) 및 기업간 거래(B2B) 등 다양한 서비스 특성에 따른 최적의 맞춤형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관 그룹장은 "SK텔레콤의 5G 기술은 이미 많은 글로벌 기업들에게 공유되며 5G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세계가 인정하는 ICT 1등 국가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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