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경단녀' 170만명…5년전보다 21.4% 감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계청,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발표
여성가구 31.9%…10년만에 5.8%p↑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지난해 기준 경력단절여성이 약 170만명으로 5년 전보다 2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올해 현재 여성 인구는 2583만5000명으로 총인구(5178만1000명)의 49.9%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하는 상대적으로 남성이 많고 60대 이상은 여성이 많았다. 연령별 성비(여성 100명당 남성 수)는 20대가 113.3명으로 가장 높았고, '80대 이상'은 49.5명으로 가장 낮았다.

◆ 여성가구 늘고 사회적 지위도 높아져

올해 여성 가구주 비율은 31.9%로 10년 전(26.1%) 대비 5.8%p 상승했다. 지난해 여성 1인 가구는 309만4000 가구로 2010년과 비교하여 1.4배 규모로 늘었다.

지난해 외국인 여성 인구는 약 76만2000명으로 전체 여성의 2.9%를 차지했다. 다문화 가구의 여성 가구원 수는 약 55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자료=통계청] 2020.09.02 dream@newspim.com

초혼 건수는 18만4000건으로 2009년(23만7000건) 대비 5만3000건이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11만1000건이며 이 중에서 '20년 이상 부부'가 38.4%를 차지했다.

올해 구성된 21대 국회의원 중 여성은 57명(19%)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여성 장관은 6명으로 전체(18명)의 33.3%를 차지했으며 2015년을 기점으로 증가 추세다.

하지만 기초자치단체장 중 여성은 2014년 9명(4.0%)에서 2018년 8명(3.5%)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 대상 공공기관 및 민간 사업장의 관리자 중 여성 비율은 19.8%로 2009년(14.1%) 대비 5.7%p 상승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한 여성은 올해 상반기 6879명으로 지난해 대비해 1961명 증가했으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취업 여성과 맞벌이 가구 여성의 하루평균 가사시간은 남성보다 각각 1시간 35분, 2시간 13분 더 많았다.

2019년 일과 가정생활 우선도에서 '둘다 비슷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여성 49.5%, 남성 40.3%로, 남녀 모두 가정생활 중시 경향이 강화되는 추세로 나타났다.

◆ 여성 고용률·소득 높아지고 경단녀 줄어

여성의 고용률과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경력단절여성도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여성 고용률은 51.6%로 2009년에 비해 3.8%p 상승했다. 남성의 고용률이 70.7%로 2009년 대비 0.5%p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지난해 기준 남녀 고용률 차이는 19.1%p로 2009년 대비 3.3%p 감소했다.

여성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 비중은 77.9%로 2009년(71.2%) 대비 6.7%p 상승했다.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 비중은 여성(77.9%)이 남성(73.4%)보다 4.5%p 높으나, 상용근로자 비중은 여성(48.7%)이 남성(55.2%)보다 6.5%p 낮았다.

여성 취업자 중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비율은 23.3%로 가장 높았고, 사무 종사자(20.2%), 서비스 종사자(17.8%) 순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근로시간은 144.6시간으로 남성(157.9시간)보다 13.3시간 적었다.

'2020년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자료=통계청] 2020.09.02 dream@newspim.com

지난해 기준 경력단절여성은 169만9000명으로 2014년(216만4000명) 대비 46만5000명 감소했다. 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 여성 비율은 19.2%로 2014년(22.2%) 대비 3.0%p 하락했다.

여성 임금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남성의 69.4%로 남녀의 격차는 감소하는 추세다. 여성 임금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1만6358원으로 2009년 대비 84.7% 상승했다.

여성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임금은 2009년 64.6%에서 2019년 76.4% 수준으로 상승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98만9000명으로 2009년(84만5000명) 대비 14만4000 명 증가했다.

'노후가 준비됐다'고 응답한 여성은 59.6%로서, 남성(70.7%)에 비해 적었다. 주된 노후준비 방법은 국민연금(48.8%), 예금·적금·저축성보험(22.8%), 사적연금(10.9%), 기타 공적연금(7.9%)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출생한 여성의 건강수명은 64.9년으로 남성(64.0년)보다 0.9년 더 오래살 것으로 예상됐다. 여성의 흡연율(7.5%)과 고위험 음주율(8.4%)은 10년 전보다 증가했으나, 남성의 흡연율(36.7%)과 고위험 음주율(20.8%)은 10년 전보다 감소했다.

2018년 기준 성폭력 발생 건수는 3만1396건으로 2008년(1만5970건) 대비 두배 이상 급증했으나 전년(3만2234건)보다 838건 감소했다. 여성긴급전화(1366)을 이용한 상담 건수는 35만3947건으로 2009년(19만859건) 대비 약 1.9배 늘었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경선 6파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제12대 서울시의회의 전반기 의장 선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자들의 움직임도 긴박해지고 있다. 2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전반기 의장 선거에는 김기덕(5선), 김인제(4선), 강동길(3선), 봉양순(3선), 임만균(3선), 이승미(3선) 시의원이 도전장을 던졌다. 6명은 모두 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민주당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의원 총회에서 내부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80석, 국민의힘 38석으로 재편된 시의회에서는 차기 의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관계 설정을 비롯한 서울시와 시의회 간 견제와 협력 사이 균형을 어떤 방식으로 연출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시의회 민주당에서는 당초 최다선의 김기덕 시의원과 4선의 김인제 시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3선인 강동길·봉양순·임만균·이승미 시의원도 잇따라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의장 선거 경쟁은 예상보다 치열해졌다. 이번 선거는 추대가 아닌 투표로 의장에 선출될 공산이 커졌다는 점에서 후보들을 검증하는 물밑 작업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내부 경선으로 의장 후보를 선출한 뒤 7월 초(미정) 개원하는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임시회에서 투표를 통해 전반기 의장을 확정 짓는다.  당장 의장 후보자들은 한목소리로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예산·특혜 논란,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 등을 정조준하면서 고강도 행정감사와 진상조사를 예고하고 있다. 누가 되든 주요 현안을 둘러싼 충돌이 재현될 가능성은 높다는 진단이다. 서울시의회 본관 [뉴스핌 DB] 김기덕 시의원은 최다선의 경륜과 오 시장에 대한 견제 능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무상급식 시기부터 오 시장을 지켜봐 온 만큼 정책 방향과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전시 행정과 잘못된 사업을 바로잡을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의장으로서의 운영 방향으로는 협치와 원칙을 꼽았다. 그는 "다수당인 민주당 중심의 책임 있는 운영을 하되, 국민의힘과도 필요한 협력은 이어가겠다"며 "다만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데 대한 반대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원 1인당 1지원관 제도 도입, 상임위원회 중심 운영 강화 등 의회 내부 개혁 과제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인제 시의원은 오 시장을 상대로 한 '유능한 견제'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인터뷰에서 "방만한 예산 집행과 전시성 사업을 철저히 검증해 시민의 삶에 필요한 예산으로 되돌려야 한다. 혈세 낭비 사업은 하나하나 따져 바로잡겠다"며 4선 중진으로서 오 시장을 제대로 상대할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장에 당선되면 의장실을 '민생 전략사령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와 정책협의체를 꾸려 시의원 118명의 지역 공약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시장 공약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복안이 깔렸다. 1인 1지원관 제도 도입을 추진해 의정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kh99@newspim.com 2026-06-23 13:50
사진
'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