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대응해 관내 전 시가지를 대상으로 친환경 방역소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김해시가 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0.09.01 news2349@newspim.com |
시는 최근 광복절 집회 및 부부동반 여행 관련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자 집단감염에 대한 시민불안 해소대책의 하나로 보건소 방역 2개반, 읍·면·동 방역 19개반에 농업기술센터 방역반까지 총동원해 주요 시가지 소독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간 시는 코로나19 신속 대응과 감염병 매개체 전파질환 차단을 위해 살충소독은 물론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 동선 등에 살균제 소독을 병행한 방역활동을 해왔다.
또 희망일자리사업으로 고용한 시민 40명으로 구성된 생활방역홍보단의 운영을 이날부터 시작했다. 방역홍보단은 지역 곳곳에서 개인 방역소독과 마스크 착용 같은 방역수칙 홍보 및 계도활동을 하게 된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서는 막연한 불안감은 떨쳐버리고 늘 접촉하는 물건 등을 자주 소독하면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같은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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