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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한 국군 장병이 승강장으로 향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30일 경기도 성남 공군부대와 대구 육군부대 등 3곳에서 5명의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부대 내 감염이 이어지면서 국방부는 당초 오늘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휴가 통제 조치를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통제할 예정이었던 장병 휴가를 오는 9월 6일까지 통제한다. 2020.08.31 dlsgur975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