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1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이후 약 한 달 동안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은 총 19명이다. 3명은 퇴원했고 나머지 16명은 치료 중이다. 퇴원한 경찰관 3명은 모두 혜화경찰서 소속이다.
서울청은 지난 15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도심 광복절 집회에 경력 5417명을 투입했다. 이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투입 인력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출근 전 자가점검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보수단체 회원들이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연 가운데 광화문 일대가 통제되고 있다. 2020.08.15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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