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서울 확진자 18시간만에 108명 증가

기사입력 : 2020년08월27일 19:28

최종수정 : 2020년08월28일 09:16

누적 3494명, 집단감염 후폭풍 여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확진자가 18시간만에 108명 증가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구로구 아파트 등 집단감염 사태로 인한 확산이 좀처럼 안정되지 않는 모습이다.

서울시는 27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0시 대비 108명 증가한 34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급증한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0.08.27 mironj19@newspim.com

신규 환자 108명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12명, 구로구 아파트 4명, 극단 '산' 3명, 성북구 체대입시 1명,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4명, 기타 58명, 경로 확인 중 25명 등이다.

사랑제일교회발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되며 누적 확진자가 56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구로구 아파트 역시 총 32명이 감염되는 등 지역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구로구 아파트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선별 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대응에 나섰지만 아직 감염경로조차 확인하지 못하는 등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다만 서울시는 환풍기가 감염경로일 가능성이 높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낮다는 입장이다. 현재 역학전문가, 건축전문가, 설비전문가 및 질병관리본부, 구로구 등과 함께 현장조사 중이며 결과에 따라 후속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