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옥 대표, 취약계층에 1억 원 기부 약정
[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박종옥 서원콤프레샤㈜ 대표가 무안군 현경면 모촌마을이 고향인 아버지 故박영재씨 명의로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전남 100호이자 무안 1호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박종옥 대표와 김산 군수, 예종석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원재단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5000만원 상당의 차량 전달식도 함께 이뤄졌다.
무안군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사진=무안군] 2020.08.27 kks1212@newspim.com |
박종옥 대표는 "생전 검소와 나눔을 강조해 오셨던 아버지를 본받아 기부가 저에게는 일상이 됐다"며 "복지사업을 위해 설립한 서원재단과 함께 앞으로도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뜻 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1호 아너 탄생을 계기로 자연스러운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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