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코로나19로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6일 무안군에 따르면 귀농인 정착을 돕기 위해 군비 2억 3000만원을 투입해 귀농인 정착지원 사업과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을 펴기 위해 지난 2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다.
무안군이 도시민들이 무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촌 귀농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사진=무안군] 2020.08.26 kks1212@newspim.com |
올 하반기에는 농지구입, 주택구입 등 영농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귀농인 7세대에게 연 2% 이자율로 세대 당 3억7500만 원까지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의 융자지원 사업도 전개한다.
김명희 무안군 귀농귀촌팀장은 "27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0 K-FARM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무안군을 홍보 할 예정"이라면서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예비 귀농인의 구체적인 귀농계획 수립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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