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이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카드형 화순사랑상품권을 제작한다.
화순군과 조폐공사는 업무협약을 맺고 화순사랑카드(카드형 화순사랑상품권) 제작, 화순사랑카드 신뢰성과 보완성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 화순사랑카드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적용과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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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사진=화순군] 2020.08.27 yb2580@newspim.com |
화순군은 종이 화순사랑상품권에 이어 카드형 화순사랑상품권을 선보여 화순사랑상품권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의 가맹점 어디서나 일반 체크카드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이 도입되면, 이용자는 판매대행 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카드 발급과 충전, 사용 내역과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은 종이 상품권보다 카드형 상품권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고객 유입, 결제 수단 다양화 등으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카드 상품권 도입으로 직장인, 청년층의 화순사랑상품권 이용이 증가할 것"이라며 "화순사랑상품권 유통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