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전세버스를 타고 서울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뒤 청주시에 참석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아 고발된 인솔자 A(50)씨가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0.8.25 cosmosjh88@naver.com |
27일 청주시와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된 A씨는 전날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협조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광화문 집회 참석자 명단을 제출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제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 15일 청주에서 전세버스를 타고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390여 명 가운데 31명의 명단을 제출하라는 청주시의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등 방역 조치를 위반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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