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구호활동 지속...10월엔 직원들 직접 봉사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코로나19 구호 활동을 위해 400만 달러(약 47억5000만원) 이상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스룸을 통해 올해 코로나19 발발 이후 뉴저지와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지역사회에 4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00만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2020.08.27 sjh@newspim.com |
지역 비영리 단체들은 기부금을 바탕으로 지난 3월부터 취약계층에게 음식과 심터를 지원하고 생필품 등을 제공했다. 고용과 의료 용품, 보육 등도 지원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코로나19 관련 지원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에도 나설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중국에 의료용 마스크와 방호복 등 총 3000만위안(51억3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했으며 6월에는 폴란드 현지 마스크 제조 업체에 스마트 공장 기술을 전수하는 등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코로나19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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