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화합, 모교·지역 동반 성장 위해 헌신"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 총동문회는 제34대 총동문회장에 한경호(57) 더불어민주당 진주을 지역위원장을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총동문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한경호 경상대총동문회장 [사진=경상대총동문회] 2020.08.26 lkk02@newspim.com |
한경호 신임 총동문회장은 경상대학교 농학과 81학번으로 1992년 경상대학교 대학원에서 농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남도, 행정자치부, 국무총리실, 소방방재청, 대통령 소속위원회, 세종특별자치시 등 지방과 중앙 부처에서 33년간 공직자로 봉사해 왔다.
지난 2017년 8월부터 1년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맡아 도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2018년 9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자산 14조 을 달성하는 등 자산·금융 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했다.
한경호 신임 총동문회장은 "72년 전통의 국가 거점 국립대학의 총동문회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문 회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모교와 지역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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