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부산 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 및 광화문 집회 참가자의 접촉자 등을 포함해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왼쪽)이 24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온라인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08.24 news2349@newspim.com |
부산시는 2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5명이 발생해 총확진자는 26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부산 260번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부산기계공고 학생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261번 확진자는 거주지는 부산 동구지만 주로 서울에서 생활했다. 지난 21일 부산 동구 부모님댁 방문해 24일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262번과 263번 확진자는 둘다 부산진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목욕탕에서 25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았다.
264번 확진자는 동래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25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한편 최근 부경보건고 병설중학교 및 부산기계공고 집단 발생 관련해 유전자 분석(NGS) 결과, 러시아 선박 선원에서 나온 동일 그룹으로 판정됐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