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경영성과급 27억원으로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는 사업장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25일 한수원에 따르면 전날 정재훈 사장과 노희철 한수원노조위원장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경합동 사회적 가치 실천 협약' 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소비 활성화를 위해 24일 가진 한수원과 한수원 노조의 '노경합동 사회적 가치 실천 협약 체결식'[사진=한수원] 2020.08.25 nulcheon@newspim.com |
이날 체결된 실천 협약서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성실 준수 ▲안정적인 전력공급 ▲경영성과급 중 일부를 지역사랑 상품권이나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담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4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직원 임금 반납을 필두로 5월에는 '한수원 1339 캠페인'을 시행, 발전소 주변지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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