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25일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5도, 경주 34도, 구미.영천 33도, 상주.고령.안동 32도, 문경 31도, 울진 30도 등이다.
경북 포항시의 철강공단 도로 살수 작업[사진=포항시] 2020.08.25 nulcheon@newspim.com |
이날 현재 대구와 경북 청도, 경주, 포항, 청송, 의성, 안동, 예천, 김천, 군위, 경산, 영천, 구미 등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다.
또 울진 등 폭염경보 발효 외의 경북지역과 울릉.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폭염특보에 따라 건강관리와 농.수산업, 축산업, 산업 등의 분야에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특히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26일 오후를 기해 대구, 경상북도,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 경북남부앞바다)에 태풍예비특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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