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그린카진흥원 기관장 갑질 및 채용비리 의혹 등'과 관련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린카진흥원 인사위원회는 지난 21일 광주시 주무부서인 자동차산업과의 지도·점검 결과에 따른 처분요구에 대해 '면죄부 의결'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광주시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4.21 ej7648@newspim.com |
시는 의혹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고 인사, 회계, 갑질, 방만경영 의혹 등 업무전반에 대해서 강도 높게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갑재 광주시 감사위원장은 "특정감사 결과에 따라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소관부서인 자동차산업과에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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