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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창립 25주년 기념 한정판 3종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8월24일 17:04

최종수정 : 2020년08월24일 17:04

BMW 샵 온라인서 각 25대씩 한정 판매
X5 M50i·X6 M50i 일반모델 10월 공식 출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BMW코리아는 오는 25일 오후 2시 5분 BMW코리아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8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에서 최초로 'X5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과 'X6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이 소개된다. 또 M340i 온라인 에디션 3번째 모델인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도닝턴 그레이 에디션'이 출시된다. 에디션 3종 모두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 각 25대씩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X5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 [사진=BMW코리아]

X5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과 X6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은 M 퍼포먼스 모델인 M50i를 기반으로 제작한 한정판 모델이다. X 패밀리의 고성능 M 모델인 X5 M과 X6 M에 준하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X5 M50i와 X6 M50i는 이번 한정판 모델을 통해 국내 시장에 최초로 소개된다. 일반 모델은 오는 10월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X5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과 X6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내외관을 통해 한정판 고성능 모델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준다. 두 모델은 각각 화이트와 블랙 외장 컬러를 채택했고 여기에 블랙 하이그로시 외장 트림이 더해져 심플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구현했다.

실내는 각각 카라멜 계열의 타투포 색상과 블랙 색상의 메리노 가죽, 그리고 알칸타라 헤드라이너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더불어 M 시트 벨트와 M 가죽 스티어링 휠을 탑재해 M 퍼포먼스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감성을 연출했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530마력과 최대토크 76.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V8 4.4리터 트윈파워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런치 컨트롤 기능과 전자식 맵핑을 통해 시속 100km까지 4.3초만에 가속한다. M 스포츠 브레이크, M 스포츠 디퍼렌셜,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을 적용해 높은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X6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에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이 도입돼 편안함 승차감과 함께 더욱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을 돕는 BMW 레이저 라이트,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등이 탑재됐다. 컴포트 시트, 소프트 클로징 도어, 4존 자동 에어컨, 후면 롤러 선 블라인드, 파노라마 글라스 스카이 라운지 등 편의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3.5% 인하 적용 기준 X5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이 1억4650만원, X6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이 1억4940만원이다.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도닝턴 그레이 에디션은 BMW 그룹 코리아의 25주년을 기념하는 3번째 M340i 한정판 모델이다.

이번 에디션에는 BMW 인디비주얼 전용 컬러 중 하나인 도닝턴 그레이가 적용됐다. 여기에 트렁크 엣지와 뒷범퍼 하단에 카본 스포일러와 카본 디퓨저를 장착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외관을 완성했다. 실내에는 화사한 오이스터 컬러와 함께 M 시트 벨트를 적용해 고성능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도닝턴 그레이 에디션에는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4.6초만에 가속하며, 가변식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M 스포츠 브레이크가 장착됐다.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도닝턴 그레이 에디션의 가격은 7840만원이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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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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