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SKT, 세계적 모바일 어워드서 '5G 혁신'상 수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도적인 5G 네트워크∙서비스 전략 인정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은 세계적인 모바일 어워드인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20(Leading Lights Awards)'에서 '가장 혁신적인 5세대(5G) 이동통신 전략'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리딩 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인 통신 분야 전문 매체 라이트리딩(Light Reading)이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통신사업자 및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온라인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은 세계적인 모바일 어워드인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20'에서 '가장 혁신적인 5G 전략'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류탁기 SK텔레콤 액세스 네트워크(Access Network) 개발팀 리더(왼쪽)와 이현용 매니저가 수상 화면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T] 2020.08.24 nanana@newspim.com

'가장 혁신적인 5G 전략'은 선도적인 5G 네트워크∙서비스 전략을 시행한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에도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술로 '가장 혁신적인 에지 컴퓨팅 전략'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5G 기술로 2년 연속 수상한 기업이 된 셈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일반 고객 대상 5G 서비스를 상용화하면서 5G-LTE 결합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고 속도를 구현했다. 양자암호 통신기술을 코어망에 구축하고, 초저지연 서비스에 필수적인 MEC 및 AI 기반의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도 적용하는 등 5G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5G 기술 진화도 이끌고 있다. 시속 200km 이상의 고속 이동 상황에서 초고주파 데이터 통신기술을 검증했고, 네트워크 슬라이싱, MEC 등을 활용한 SA 방식의 통신기술 개발도 완료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3.5기가헤르츠(GHz) 대역을 중심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한편, B2C 및 B2B 등 다양한 서비스 특성에 따른 최적의 맞춤형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앞선 5G기술을 글로벌 기업들과 공유하고 있다. 아태 통신사 연합회 '브리지 얼라이언스(Bridge Alliance)' 소속 통신사들에게 5G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으며, 유럽 최대 통신사 도이치텔레콤과 협력, SK텔레콤이 개발한 5G 인빌딩 솔루션을 현지화하여 올해 3분기 고객 대상 체험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관 SK텔레콤 5GX기술그룹장은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의 앞선 5G 기술이 글로벌 톱 수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디지털 뉴딜의 고속도로라 할 수 있는 5G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대한민국이 디지털 대전환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