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충북 영동군에서 40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8명으로 늘었다.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8.23 leehs@newspim.com |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 36분 스위스에 거주하다 네덜란드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들어온 A씨는 휴가차 부모님 댁인 영동군을 찾았다.
다음날 오전 11시 40분 영동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24일 오전 0시 13분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고, 같은 날 오전 7시 청주의료원으로 옮겨졌다.
현재까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A씨의 부모의 검체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A씨의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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