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청주시 거주 70대 A씨의 가족 4명과 인천·평택 확진자와 접촉한 2명 등 모두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0.08.22 yooksa@newspim.com |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38번 확진자인 A씨의 남편 B(70) 씨와 딸 C(52) 씨, 아들 D(46) 씨, 손자 E(13)군 등 일가족 4명이 진단검사에서 확진자로 분류됐다.
또 지난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공연을 다녀온 상당구 거주 60대와 인천 계양구 65번 환자의 접촉한 상당구 거주 50대, 평택 52번 환자 접촉자로 분류된 흥덕구 거주 50대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청주시는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찾기 위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긴급 대책 회의를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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