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발생해 총 확진자는 195명으로 늘어났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195번과 196번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3일 오전 10시 30분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08.23 news2349@newspim.com |
지역감염인 경남 197번 확진자는 60대 남성이다. 실제 거주지는 서울이지만, 창녕 친척집에 방문했다 증상이 나타나 창녕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날 확진된 경남 190번, 191번과 가족이다. 이들은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경남 198번 확진자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다.
전날 확진된 경남 194번은 거제면 오수리 '부종국수&홍커피'라는 카페의 운영자로 최초 증상은 지난 16일 나타났으며 창원경상대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이후 날짜별 확진자는 △18일 해외입국 1명 △19일 4명 (지역감염 3명, 해외입국1명) △20일 지역감염 4명 △21일 지역감염 8명 △22일 10명(지역감염 8명, 해외입국 2명) △23일 지역감염 1명 등이다.
23일까지 확진자는 총 39명으로 지역감염 27명, 해외입국 12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광화문 집회 관련이 8명(참석 6명, 접촉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7명, 서울 방문력 1명,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가 11명이다.
조사 중인 확진자 중 190번·191번·197번 확진자 3명은 수도권 거주자이며 177번·179번은 수도권 방문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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