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7번째(전북 68번째)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고 접촉자에 대해 검사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군산17번째 확진자 40대 A씨는 군산 1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기침·인후통·두통 등 증상을 보여 지난 19일 코로나검사를 받았으나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자로 확정됐다.
군산시 확진자 알림[사진=군산시]2020.08.23 lbs0964@newspim.com |
22일 보건소에 추가 증상을 호소해 오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를 채취한 결과 이날 오전 2시20분께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A씨와 관련해 아파트, 이동동선 등 CCTV를 확인하고 이동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으며 가족들에 대한 검사와 자가격리조치를 실시했다.
지난 19일 확진된 군산 14번째 확진자는 강남 116번 확진자의 남편으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 구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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