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22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철저한 방역관리 등을 당부하고있다. [사진=광주시] 2020.08.18 ej7648@newspim.com |
이용섭 시장은 이날 오후 2시쯤 음성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시장의 수행비서도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 시장 등은 지난 17~18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인권평화포럼 개막식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수행비서들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시장 등은 수행비서들과 접촉한 간접 접촉자로 분류되고 있다. 확진자는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 시장과 의장, 교육감 등은 확진자와 직접 접촉이 없어 검사 대상이 아니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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