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에서 15·16번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22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들 확진자는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안양시 109번(30대)의 배우자(의왕 15번)와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의왕 16번)다.
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2020.08.22 1141world@newspim.com |
안양 109번 확진자는 의왕시 청계동에 거주하지만 안양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안양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동거 가족 2명에 대한 검사 결과 22일 확진 판정이 나와 병상배정 대기 중이다.
안양 10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동거 가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특히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의왕시는 해당 유치원생 및 직원 등 접촉자 명단을 확보해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이동검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왕시는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에 대해서는 CCTV 등을 확인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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