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9일 4명, 20일 4명, 21일 7명이 발생하는 등 지역 감염이 본격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왼쪽)이 21일 오후 4시30분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08.21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21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가 추가 1명이 발생해 총확진자는 18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경남 186번 확진자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내국인이다.
경남 186번은 부산 225번의 접촉자로 검사를 시행했고 음성 판정 후 격리기간 중 증상이 발현되어 추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73번(김해·남·미취학아동)과 174번(김해·남·미취학아동), 186번은 모두 지난 6일 부산 225번과 접촉했으며, 173번 확진자와 174번 확진자는 19일 확진판정을 받아 진주경상대병원에 입원했다.
경남 186번은 진주경상대학교 병원에서 경남 173번 확진자와 174번 확진자인 두 아이의 보호자로 함께 있었다.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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