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김천에서 50대 목사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시 보건소 전경[사진=김천시] 2020.08.20 lm8008@newspim.com |
김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어났으며,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1385명으로 증가했다.
20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 14일 천안에 거주하는 친인척이 김천을 방문한 후 귀가해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9일 김천시보건소에서 검사결과 20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김천시 22번째와 23번째 확진자다.
김천시는 지난 15일 한 기도원에서 확진자와 함께 '구국기도회'에 참석했던 62명에 대한 검사 결과, 55명은 음성으로 판정했고, 7명은 재검사 중이다.
지난 15일 서울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참여했다가 스스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김천시민 61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