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지난 15일 서울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충북 충주지역 참가자 149명 중 6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5일 열린 광화문 집회 현장.[사진=뉴스핌DB] 2020.08.19 nulcheon@newspim.com |
20일 충주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지역 내 광복절 집회 참석자 149명 중 80% 이상이 70대 이상 노인이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전 5시 버스 5대로 상경한 뒤 이날 오후 7시쯤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충주경찰서와 함께 추가 참석자 명단을 파악하고 있지만, 관계자의 비협조로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복절 집회 참석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20일 오전 11시 기준 모두 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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