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대통령, 17개 시·도 교육감에게 "전면 등교 차질 불가피…긴장의 끈 다잡아야"

기사입력 : 2020년08월18일 15:34

최종수정 : 2020년08월18일 15: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도권 확진자 급증…방역 성패 가늠하는 중대한 고비"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17개 시·도 교육감들에게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전면 등교의 차질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 현장에서 다시 한 번 긴장의 끈을 다잡아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국 시도 교육감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특히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여 우리 방역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그린 스마트스쿨' 수업에 일일학생으로 참여했다.[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어 "2학기를 맞아 준비와 점검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 "정부도 최선을 다해 학교 현장의 노력을 뒷받침하고,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면서 코로나 이후의 교육을 준비해야 한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는 교육"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2학기 등교 방식을 두고 정부의 감염병 위기 단계에 따른 대책을 준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인 서울·경기지역 2학기 학사 운영과 관련해서는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1로 낮추고 고등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2로 유지하는 속에서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며 운영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문 대통령이 '그린 스마트스쿨' 현장 점검 차 창덕여자중학교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진행됐다. 서울시와 세종 교육감을 제외한 나머지 15개 시도 교육감은 화상으로 원격 참석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