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공장 셧다운 안해 생산 차질은 없어"
[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LG디스플레이의 경기 파주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정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나 입주사 직원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있었지만 정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파주=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오후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을 방문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9.08.12 mironj19@newspim.com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
16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인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해당 직원이 근무한 건물 전체를 방역 소독했다.
다만 공장의 셧다운(일시적 폐쇄조치) 등은 없어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고 LG디스플레이 측은 설명했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