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8일까지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정해숙 작가의 '침묵-마음의 평화'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큐브미술관 기획전시 시리즈인 광산아트플러스 27번째 행사로, 평화를 소망하는 작가의 마음을 13점의 서양화 작품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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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숙 작품 [사진=광주 광산구청] 2020.08.14 kh10890@newspim.com |
정 작가는 사이프러스 나무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인물의 모습을 통해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인간 내면의 가치를 표현했다. 사이프러스 나무로 백두산 천지의 계절별 모습을 나타낸 작품은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부분이다.
정 작가는 "작업을 하면서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침묵의 언어가 오가야함을 다시 생각했고 작품을 보는 이들이 삶의 평화를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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