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매매수수료율 70% 이상 감면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미래에셋대우가 내년말까지 다이렉트 연금 고객 대상 온라인 상장지수펀드(ETF) 거래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로고=미래에셋대우] |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 ETF 매매수수료율이 기존 0.014%에서 0.0040305%(변동 가능)로 낮아진다. 다이렉트 연금저축계좌에서 온라인으로 ETF 매매시 혜택을 볼 수 있다.
별도의 참여 신청 절차는 없으며, 비대면으로 연금계좌 개설시 다이렉트 관리점만 선택하면 할인된 수수료가 적용된다.
미래에셋대우 윤상화 디지털Biz본부장은 "다이렉트 연금저축 자산의 상당한 비중이 ETF로 운용되고 있고, 신규 고객도 계속 유입되고 있어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리연동형 상품 일변도의 연금저축 시장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ETF는 투자결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연금 외 수령시 세액공제 받은 납입 원금과 수익에 대해서 기타소득세(16.5%)가 부과될 수 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