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에서 37번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4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군은 매화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용인우리제일교회에 다니는 교인이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2020.08.14 1141world@newspim.com |
A군은 지난 9일 용인우리제일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으며 해당 교회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예배 참석자에 대한 전수검사가 실시됐다.
전수검사 통보에 따라 A군은 지난 13일 시흥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14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A군의 동거 가족 3명 중 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나머지 1명은 오늘(14일)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용인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현재 25명으로 늘어났다.
시흥시는 A군의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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