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최대 규모 대회…9개 클래스·170여대 차량 출전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넥센타이어는 '2020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이 오는 16일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국내 최장수,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다. 넥센타이어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15년째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이미지 [사진=넥센타이어] |
이번 라운드에는 15일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16일 결선 경기까지 총 9개 클래스, 170여대 차량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완성차 원메이커 클래스인 'KSR-GT' 'KSR-챌린지'를 신설해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무관중 대회가 계속되는 가운데 철저한 방역 절차와 함께 운영된다"며 "상시 발열 검사, 경기장 소독, 마스크 의무 착용 등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이번 경기 이후 9월 12일부터 이틀 간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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