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6대 유망 'K-서비스'로 수출 활로 찾는다…4.6조원 자금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1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개최
25년까지 서비스산업 10대 수출강국 도약
기업·시장·인프라 등 3대 지원체계 혁신

[세종=뉴스핌] 김은빈 기자 = 정부가 2025년 서비스산업 10대 수출 강국을 목표로 콘텐츠·헬스케어 등을 '6대 유망 K-서비스'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업·시장·인프라 3대 지원체계도 혁신하고, 핵심 수출형 서비스 산업에는 2023년까지 4조6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정부는 1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K-서비스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에 따르면 최근 무역 트렌드는 제품 위주에서 '제품+서비스'로 확장되고 있고, 콘텐츠와 지식재산권 등의 수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미·중 무역분쟁과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과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를 고려해 서비스산업 수출지원정책을 보강한다.

정부는 2025년까지 서비스산업 10대 수출 강국 도약을 위해 ▲기업애로 해소 ▲글로벌시장 경쟁력 제고 ▲인프라 보강을 추진해 서비스 수출 지원체계를 혁신할 방침이다.

또한 6대 유망 K-서비스를 선정해 글로벌 진출 활성화도 추진한다. 6대 유망 K-서비스에는 ▲콘텐츠 ▲의료·헬스케어 ▲에듀테크 ▲디지털 서비스 ▲핀테크 ▲엔지니어링 등이 포함된다.

정부가 2025년까지 서비스 수출 10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한 'K-서비스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13일 발표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김은빈 기자 = 2020.08.13 kebjun@newspim.com

우선 서비스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등 기업현장 애로 해소에 나선다. 핵심 수출형 서비스 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확대해 2023년까지 4조6000억원을 지원하고, 콘텐츠 제작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1조원 이상의 문화콘텐츠 펀드를 2024년까지 조성한다. 또 수출지원사업에서 서비스업의 선정기준을 완화하는 등 우대·특화지원도 확대한다.

B2B·B2C 수요자별 온라인 수출지원 플랫폼도 마련하는 등 디지털 수출 플랫폼을 전면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트랙레코드가 없어 수출을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공공수요 활성화 등을 통해 기회를 확대한다.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는 한류와 K-방역을 연계해 K-서비스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한다. 연구개발(R&D)를 통한 K-방역 패키지 모델 수출을 지원하고, 의료서비스 국제행사에 K-방역 대규모 컨퍼런스를 실시하는 등 마케팅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안을 찾는다. 또 서비스 분야별로 K-브랜드를 마련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한다.

제조-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서비스기업의 GVC 진입을 촉진하고, 하드웨어-서비스를 연계하는 ODA를 통해 패키지 해외진출도 추진한다. 특히 정부는 전략적 사업기획을 위해 '민관합동 ODA 사업 기획협의회'를 신설할 방침이다.

또 비대면 서비스 및 핵심기술에서 글로벌 표준 선점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특히 비대면 헬스케어 제품의 국제표준화 및 인증을 추진하고, 로봇과 드론, 3D프린팅, 빅데이터, AI 등 5대 전략분야 개발도 지원을 강화한다.

정부는 제조업에 못지않은 서비스 수출 인프라를 구축한다.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를 확대 개소하고 국제지재권 분쟁대응 전략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기업이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해외 지재권 보호를 대폭 강화한다.

서비스 무역 데이터의 수집·분석 체계를 고도화해 기업들을 지원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서비스산업 해외진출 지원단'을 구성해 부처간 협업·조정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서비스산업 해외진출 지원기관 협의회'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콘텐츠와 의료·헬스케어 등 6대 유망 K-서비스에 대해서도 분야별로 특성에 맞는 전략을 마련해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상품 중심의 무역구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트렌드 변화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전략 보강을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서비스산업이 신 수출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