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희문 강릉시의장은 12일 "그동안 쌓였던 갈등을 극복하고 상처를 봉합해 강릉시의회가 다시 출발할 수 있길 희망하며 변화와 쇄신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릉=뉴스핌]이순철 기자= 12일 제11대 강릉시의회 후반기 강희문 의장이 정책 발표전에 강릉시의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0.08.12 grsoon815@newspim.com |
강릉시의회는 후반기 원구성이 이날 현재까지도 원활히 이뤄지질 않아 강 의장이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통합당계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강 의장은 "그 어느때보다 의회의 역할이 막중한 시기만큼 동안 쌓아온 정치적 경험과 소신을 바탕으로 노력하겠으며, 지역대표인 동료의원들과 협력해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 전문성 강화를 통해 견제와 감시 역할 충실하는 한편 소통과 협력을 위한 다각적 채널 마련해 시민은 물론 강릉시와도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의정활동 공개로 투명한 의회 구현을 위해 의원 국내외 활동상황 및 업무추진비 전반 공개, SNS, 유튜브 등 양방향 소통 확대, 시민 생활밀착형 조례 제·개정 선제적 보도, 행동강령 개정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를 실현 하겠다"고 덧붙였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