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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 부양안 교착 소식에 달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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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미국 추가 경기부양안을 둘러싼 합의가 진전이 없다는 소식에 장막판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크게 꺾이면서 달러가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낸 달러 인덱스는 0.11% 상승한 93.68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 소폭 오른 1.1741달러, 달러/엔 환율은 106.51엔으로 엔화가 달러 대비 0.52% 하락했다.

파운드/달러는 1.3049달러로 0.18% 하락했고 호주 달러도 0.7143달러로 0.08% 내렸다.

미국 달러화 [출처=로이터 뉴스핌]

코로나19 추가 부양안 타결 기대감으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강세를 보이며 출발했지만, 장 마감께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협상이 교착상태라고 밝히면서 위험 자산이 일제히 하락 전환했다.

이날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지난주 협상이 결렬된 후 이날 백악관 협상 대표들이 민주당 지도자들과 추가 부양안 관련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전환했고 미 국채 가격은 손실을 줄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독일의 8월 경기기대지수가 71.5로 지난달 59.3에서 크게 개선되면서 1.8달러대까지 올랐다가 1.1739달러로 하락했다. 8월 경기기대지수는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 58을 대폭 상회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4주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달러화는 엔화 대비 3주 최고치로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106.48엔으로 달러화가 엔화에 0.5% 상승했다.

경기 부양안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고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달러화가 안전 자산으로 힘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의회와 백악관이 추가 경기부양안에 대한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지만 의견 차이를 얼마나 좁힐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배녹번 글로벌 포렉스의 마크 챈들러 수석 전략가는 교착 상태를 언급하면서 "당분간 여기에 갇혀 있을 것"이라며 "그것은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600달러 추가 수당이 끊기면 사람들은 어떻게 되냐, 소득도 줄고 소비도 줄어든다"고 우려했다.

한편 중국은 미 행정부의 홍콩, 중국 관료들 제재에 맞서 미국 공화당원을 포함한 미국 시민 11명에 대한 제재를 부과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회계 기준을 따르지 않은 중국을 비롯한 해외 법인들이 미국 증권거래소에서 2021년 말까지 제거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중 갈등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었지만 장기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던 호주달러와 뉴질랜드 달러도 하락 전환했다. 호주달러는 0.7145달러로 0.06% 내렸고 뉴질랜드 달러는 0.6580달러로 0.17% 하락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3046달러로 0.20% 하락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데이브 램스덴 부총재는 영국 경제가 다시 안좋아질 경우 양적완화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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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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