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행업체 175곳에 업체당 100만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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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 2020.08.06 news2349@newspim.com |
시는 코로나19 이후 소규모 여행 수요가 높아지면서 단체 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여행업체의 피해가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4일까지 관내 중소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지원금 신청을 받았다.
또 시기를 놓쳐 신청하지 못한 업체를 위해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았다.
시는 이 가운데 '창원 관광자원 발굴 및 관광상품 기획'에 관한 내용을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175곳을 선정, 업체당 100만 원씩 총 1억7500만 원(도비 40%, 시비 60%)을 지급했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보는 여행업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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