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군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 중 고혈압, 당뇨 유질환자 중 비 조절자를 우선 선정해 검사를 실시한다.
임실군이 군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검사를 실시한다.[사진=임실군청] 2020.08.10 lbs0964@newspim.com |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의 조절율, 투약률을 향상시키고, 질환치료 연계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검사 일정은 이달부터 9월 두달간이며 고혈압 질환자는 혈압과 총콜레스테롤, 당뇨병 질환자는 혈당과 당화혈색소 검사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예방검사를 통해 발견된 만성질환 비조절자는 보건의료원과 해당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통합보건 담당자를 통해 개별상담 및 보건의료원 외 타 의료기관에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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