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지난 7~8일 호남지방에 연이은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역 구간 KTX와 일반 열차 운행이 9일 첫차부터 재개됐다.
한국철도는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토사 유입 등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전라선 동산~전주역 구간의 밤샘 복구작업 후 안전점검을 마치고 9일 5시 10분 KTX 운행을 재개했다.

하행선은 오전 5시 10분 용산역 출발 KTX 첫차를 시작으로, 상행선은 6시 20분 여수엑스포역 출발 무궁화호부터 운행이 정상화됐다.
한국철도는 나머지 6개 노선은 밤새 복구 작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피해 규모가 커 복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며 정상화 시점은 미정이지만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보험금,공수처
한국철도 관계자는 복구 및 기상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 상황이 변동될 수 있으니 열차 이용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 줄것을 당부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