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전국적으로 비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8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차차 비가 오겠다. 특히 중북부는 오후에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며 때때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차차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충청 이남 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고, 중북부는 오후에 대부분 지역에 비가 확대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제주 산간으로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2020년 8월 8일 전국 날씨 [자료=케이웨더] |
특히 비가 오는 동안에는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지역별 강수량의 편차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과 오는 9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북도, 전남북부, 경북내륙, 경남내륙이 100~300mm로 예상되며 많은 곳은 400mm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밖의 전국은 50~100mm, 제주산간 지역은 20~50mm의 비가 오겠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가 되겠다.
미세먼지는 WHO 기준과 환경부 기준 모두 전국이 '좋음'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3.0m,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1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고, 12~13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다.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