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6일 오전 5시 50분께 김포시 하성면 양택리 한 공장 옹벽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10m 가량의 옹벽위 토사와 보강토블럭 등이 쏟아져 내리면서 옹벽 아래쪽 주택 일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포시 하성면 옹벽 붕괴 현장[사진=경기 김포시] 2020.08.06 hjk01@newspim.com |
소방당국 관계자는 "며칠째 이어지는 폭우로 물이 찬 토사의 무게를 감당치 못해 옹벽이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포시와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에 대비, 안전 조치를 하고 시민들의 접근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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