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재 커피전문점 14명 집단감염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 확진자가 9명 늘어난 가운데 강남구 소재 커피전문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태로 인한 환자가 서울시 기준 3명, 전국적으로는 14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9명 늘어난 1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36명이 격리중이며 1488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12명이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0.08.06 peterbreak22@newspim.com |
강남구 소재 커피전문점을 이용한 타시도 거주자가 7월 27일 최초 확진 후 현재까지 1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확인됐다. 이중 서울시민은 3명이다.
이중 3일 확진된 1명은(#1612)은 확진자(타시도) 접촉에 따른 연관성이 파악됐으며 5일 추가된 1명은 서초구 소재 음식점 종사자(#1598)의 가족(#1635)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휴가철을 맞아 혼잡한 여행지나 시간대를 피해 개별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필요하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휴게소, 식당, 카페에서 최소 시간만 머무르기, 2m 거리두기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발열, 기침, 인후염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휴가를 미루거나 취소하고 진료 및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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