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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조스, 또 아마존 주식 31억달러 매도...올해만 72억달러

기사입력 : 2020년08월06일 08:37

최종수정 : 2020년08월06일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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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해 보유 주식 매도 규모는 28억달러
올해 초 41억달러 매도 등 모두 72억달러 팔아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주에 자신이 보유한 아마존 주식을 31억달러(약3조7000억)어치 매각했다. 올해 베이조스가 처분한 주식만 72억달러를 넘어섰다.

5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31억달러어치의 아마존 주식을 이번주에 처분했다.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신고서의 주요 주주 지분변동 계획에는 베이조스가 올해 초에 이미 41억달러어치의 아마존 주식을 매각했다.

이번주 처분 분까지 포함하면 올해 베이조스가 매각한 아마존 주식 규모는 72억달러 수준이 된다. 지난해에도 그는 아마존 주식을 28억달러어치를 처분했다.

베이조스는 그간 우주탐사기업 블루 오리진을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보유주식을 매년 10억달러 어치를 매각할 것이라고 공언해 왔다.

이번 매각은 베이조스가 미 하원 반독점소위원회 증언에 앞서 실행됐다.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능가했다. 아마존은2분기 주당 순이익이 10.30달러로 1년 전보다 거의 두 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도 같은 기간 40% 급증한 889억 달러였다. 그러면서 전월말에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미국 증시에서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아마존 주가는 이날도 2.1% 상승했고 올해들어 73%나 올랐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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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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