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고,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초 활용을 위한 코딩교육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초활용을 위한 코딩교육 2기 프로그램은 조선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단과 손잡고 진행하는 관·학 협력사업이다.
AI 기초활용 코딩 교육 [사진=광주 남구청] 2020.08.05 kh10890@newspim.com |
올해의 경우 지난 6월부터 7월말까지 8주에 걸쳐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1기 프로그램이 진행된 바 있다.
2기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내달 23일까지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펼쳐진다.
초등학생과 학부모 8가정이 참여하며, 참가자들은 소프트웨어와 컴퓨팅 사고 능력을 비롯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 및 활용을 학습하게 된다.
자녀와 학부모가 오조봇과 터틀로봇, 지무로봇, 알파1 로봇 활용법을 배우면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의 신기술을 익힐 수 있어 창의 교육을 바탕으로 한 미래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학부모 사이에서 코딩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도 놀이 형태를 통해 코딩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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