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0~2세 아이 2055명에게 1억1600만 원 지원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7월 말 보육시설에 재원 중인 영아들에게 신학기 축하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신학기에 필요한 원복, 가방 등 준비물 구입비에 따른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0.08.05 wh7112@newspim.com |
지원대상은 만 0세~만 2세 신입·재원 영아로 입학일 기준 부 또는 모와 함께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된다.
연령별로 만 0세는 3만원, 만 1세는 5만원, 만 2세는 7만원으로 차등 지급해 총 2055명에게 1억1600만원을 지원했다.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은 "영아를 가정 양육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를 맘 놓고 키울 수 있는 최고의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0년도 사업으로 △신생아 출산 축하용품 지원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지원 △똑!똑!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공연 △보육기관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병원 입원 아동 돌봄서비스 지원 등 2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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