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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합시다] 중국 불마켓 신호 '회전율', 손바뀜으로 본 A주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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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회전율 종목은 투자자들의 인기주로 간주
高회전율 상승장의 전조, 단타 매매는 경계해야

[편집자] 독자 여러분의 효율적인 주식 투자를 위해 뉴스핌이 [공부합시다] 코너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공부합시다-중국편]이 익숙하지 않은 시장 환경, 제한적인 정보로 A주 투자전략을 고민하고 계신 투자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잘나가는 식당과 '불 마켓'(bull market)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높은 회전율(Turnover Ratio)이다. 고객들의 끊임없는 식당 방문에 따른 높은 테이블 회전율은 매출 증가로 이어진다. 증시에서도 마찬가지다. 주식 매매 활성화에 따른 '회전율' 상승은 거래소 자금 유입 확대로 이어지면서 조만간 상승장 출현을 알리는 신호로도 해석될 수 있다.

주식 회전율은 일정 기간 동안 주식이 얼마나 활발하게 거래됐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하루에 거래된 주식 수를 전체 주식 수로 나누면 '1일 회전율'을 구할 수 있다. 예컨대 총 발행 주식 규모가 1만 주인 상장사가 하루 동안 거래된 주식 수가 2000주에 이른다면 1일 회전율은 20%에 달한다고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회전율은 특정 종목이 얼마나 많은 투자자를 거쳤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수치이다. 즉 높은 회전율의 종목은 주식의 주인이 빈번하게 바뀌었다는 의미로 간주된다. 이런 관점에서 높은 회전율은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수준을 반영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특히 고회전율 종목은 유통(매매)이 용이해 투자자가 원하는 시점에 쉽게 매매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가령 총 발행 주식이 1만주로 동일한 '갑'과 '을'의 두 개 상장사의 회전율이 각각 100%, 200%를 기록했다면, 갑 종목은 전체 주식 수만큼인 1만 번의 주식 매매가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 또 다른 '을' 종목은 발행 주식의 2배 규모인 2만 번의 매매가 진행됐고, 이는 갑에 비해 여실히 높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중국 증시에서도 회전율이 상승하면서 상승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역대 중국 증시의 불 마켓 시기와 회전율과의 상관 관계를 짚어본다.

[사진=셔터스톡]

◆투자자들의 '손'타는 종목은 인기주, 일시적 단타 종목은 경계해야  

불마켓 조짐이 본격화된 올해 6월. A주 시장에선 회전율과 주가 추이간 뚜렷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종목의 높은 회전율은 주가 호조세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신랑차이징(新浪財經)에 따르면, 6월 중국 증시의 회전율 상위 100개 종목의 월별 주가 상승률은 16.78%로 집계됐다.

이중 82개 상장사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고, 특히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게임 업체인 개살문화(凯撒文化·002425)로 나타났다. 이 종목의 6월 한달간 주가 상승률은 152%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6월 개살문화의 1일 평균 회전율은 10%에 달했다.

회전율 구간별로도 주가 상승세가 상이한 것으로 조사됐다. 높은 회전율 구간에 속한 종목일 수록 주가 수익률도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이 나타났다. 증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6월 25일) 1일 회전율이 20% 넘어서는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96.01%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또 10%~20%의 회전율 구간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폭은 46.44%에 달했다.

하지만 '손바뀜'이 높은 종목은 회전율의 분모가 되는 총 주식 수가 작은 소형주이거나 특정 호재로 인해 일시적인 급등세를 보이는 테마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예컨대 지난 6월 중국 당국이 경기 활성화 대책으로 '노점 경제(地攤經濟)'활성화 방안을 내놓자 관련 종목들의 회전율과 주가는 급등세를 보였다. 노점상 테마주로 분류되는 서안음식(西安飲食·000721)의 6월 1일 평균 회전율은 17.55%를 기록, 상위 20위권에 들었다. 지난 6월 주가 상승폭도 19.46%에 달했다.

'기술 국산화 테마주'로 꼽히는 남대광전(南大光電·300346)의 6월 1일 평균 회전율은 17.52%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주가 수익률은 31.6%에 이르렀다.   

전문가들은 단기간 내 소형주 집중 매수에 따른 과도한 회전율과 같은 수치 왜곡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역대 A주 상승장 시기, 회전율도 뚜렷한 상승세 

그동안 중국 증시에선 올해 상승장을 비롯한 크게 4차례의 불마켓 시기가 있었다. 역대 상승장 시기엔 회전율 상승은 물론 거래액도 대폭 늘어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하이퉁(海通) 증권은 중국 증시가 지난 3차례에 걸친 상승장 기간 동안 회전율 증가폭이 1.1배~1.5배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첫 번째 불마켓 시기(2005년 6월~2007년 10월)의 상하이종합지수는 998포인트에서 3049 포인트로 뛰어올랐다. 상승장 초기(2005년 6월) 416%에 달했던 평균 회전율은 불마켓 종료 단계인 2007년에 이르러 613%로 확대됐다. 1일 평균 거래액도 2.51 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두 번째 불마켓 시기(2008년 10월~2010년 11월)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중소판지수(中小板指數)는 2114포인트에서 6177포인트으로 수직상승했다. 연간 평균 회전율은 1.1배 뛰었고, 1일 평균 거래액도 2.28배 불어났다.

세 번째 상승장 시기(2013년 6월~2015년 6월)에서도 회전율 상승에 따른 상승장 출현이 확인된다. 2015년 6월 상승장 종료 단계의 평균 회전율은 상승장 초기 단계(174%) 대비 1.5배 상승한 261%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상하이종합지수는 5100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불마켓이 정점에 달했다.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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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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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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