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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회복 신호에 美 국채 수익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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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 침체 우려가 고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럽,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세계 경제 회복을 가리키면서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3bp(1bp=0.01%포인트) 상승한 0.558%에 거래됐고,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7bp 오른 1.234%를 나타냈다. 2년물 수익률은 0.4bp 하락한 0.109%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2로 6월 52.6에서 상승했다. 이는 지난 15개월간 최고치다. 마켓워치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53.6이었다. 신규수주도 지난 201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조업은 미국 전체 경제의 11%를 차지한다.

중국에서도 공장 활동이 활기를 띠면서 중국 경제가 안정되고 있음을 보였다. 7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2.8로 반등, 2011년 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긍정적인 경제 지표에 세계증시는 상승했다. 스톡스유럽600지수가 2.05% 올랐고, CSI300지수도 1.62% 상승했다.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71%,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0.89% 올랐다.

미즈호증권의 스티븐 리치우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에 "일부 전문가들은 더블딥이 불가피하다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는데 이번주 발표되는 7월 경제 지표는 이 시나리오에 대한 중대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MO캐피털마켓의 존 힐 미국 금리 전략가는 "지난주 지표가 경제 회복 과정에서 약간의 중단이나 후퇴가 있을 것을 보여줬던 것과는 달랐다"며 "적어도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는 점과는 일치하지만 속도는 느리다"고 분석했다.

미 의회에서는 코로나19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 실업급여 범위를 놓고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데, 민주당은 주당 600달러의 급여를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공화당과 백악관은 이에 반기를 들고 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 수준인 2%를 소폭 웃돌더라도 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는 완화적인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준의 이같은 정책 전환으로 저금리 환경이 오래 지속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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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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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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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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